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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 추진…TF 구성

등록 2018.11.19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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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19일 서울암사동유적과 한강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추진한다. 2018.11.19. (조감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는 19일 서울암사동유적과 한강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추진한다. 2018.11.19. (조감도=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암사동유적과 한강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추진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돼 있는 서울암사동유적과 한강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주민접근성을 제고하고 신석기시대 유적 중 최대규모인 서울암사동유적의 역사성을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1년 3월 암사초록길 사업을 착공했지만 공사로 인한 광역상수도 이설, 올림픽대로 교통체증, 사업경제성 미흡 등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했다.

구는 서울시에 암사초록길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부구청장을 포함된 7개 부서로 구성된 TF(테스크포스)팀을 출범했다.

구는 서울시에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예산확보 등 사업 재개를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 또 서울암사동유적 주변 배후 환경요건을 반영한 암사초록길 사업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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