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울 희망일자리사업 5년연속 우수구
20개 세부지표 평가항목 모두 우수한 평가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 서울희망일자리 우수구 선정. 2018.11.19. (사진=금천구 제공)
구는 올해 시상금 5200만원을 포함, 5년 동안 3억300만원을 받게 됐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경제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일자리 민관 거버넌스 운영 ▲취업률 제고 ▲비정규직 정규직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육성 등 20개 세부지표를 이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우수인력 확보를 원하는 구인기업과 협력해 일구데이(19-day),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구직자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면접 자리를 마련했다. 청·장년층에게는 직업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또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위한 '새벽 일자리 쉼터'를 운영해 건설일용직 노동자 근로여건을 개선했다. 또 감정노동 종사자 정신건강을 위한 감정노동 보호 가이드라인 수립, 권리보호 교육,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노동자 권익 보호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 재활용정거장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사회 조성, 빈집 프로젝트(Be-in house)를 통한 도시재생 효과와 청·장년 예술가 창작활동 기회 제공 등이 일자리 혁신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일자리정책과(02-2627-20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상호 일자리창출과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안정적인 취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대책보다는 창의·지속적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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