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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4%↑

등록 2018.11.19 11: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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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H주 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주말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매수가 선행,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6일 대비 95.34 포인트, 0.36% 오른 2만6278.8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0.30 포인트, 0.38% 상승한 1만624.07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하고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홍콩 시장에도 매수 안도감이 퍼졌다.

다만 매수 일순 후 대기 매물이 출회함에 따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0.9% 오르며 장을 끌어당기고 있다.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3.83%)와 광학부품주 순위광학(2.20%) 등 스마트폰 관련주는 급증하고 있다.

화룬치지와 비구이위안 등 중국 부동산주 역시 은행의 주택론 금리 인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이 0.4%, 유방보험 1.1%, 중국해양석유는 1.4% 상승하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와 마카오 카지노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유제품주 멍뉴유업과 의류품주 선저우 국제 등 중국 소비 관련주는 떨어지고 있다.

홍콩 유통주와 요식업주도 매물이 유입하면서 밀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역시 0.4%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 시점에는 112.62 포인트, 0.43% 올라간 2만6296.1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7분 시점에 42.84 포인트, 0.40% 상승한 1만626.6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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