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순천만국가정원, 4년 연속 관람객 500만 명 입장

등록 2018.11.19 13:09: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힐링과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지 자리 매김

【순천=뉴시스】관람인파 가득찬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은 지난 9월 가을 정원갈대축제 퍼레이드. 2018.11.1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관람인파 가득찬 순천만국가정원. 사진은 지난 9월 가을 정원갈대축제 퍼레이드. 2018.11.1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4년 연속 500만 명을 넘었다.

19일 순천시는 집계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에 5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 4월 개장한 이후 2015년 533만 명, 2016년 543만 명, 2017년 612만 명 올해 11월 중순 500만 명이 입장하면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365일 볼거리를 넘어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정원문화 콘텐츠를 운영했다.

봄에는 각양각색의 꽃과 어우러진 퍼레이드와 감성 포크콘서트, 여름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체험장, 바닥분수, 에어슬라이드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물총싸움과 치맥파티로 구성된 DJ힙합&치맥 페스티벌과 워터라이팅쇼는 무더운 여름밤을 식혀주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특히 지난 9~10월 진행된 공포체험'귀+신과함께'는 정원갈대축제가 진행된 38일 내내 선착순 250명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관람 위주의 정원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정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야생동물원에서 운영되는 동물교감체험프로그램, 시민과 함께 가꾸는 숲 정원 조성을 위해'아이나무 심기'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정원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500만 명 관람객을 넘긴 순천만국가정원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가오는 겨울 펼쳐질 별빛축제로 관람객에게 또 다른 추억과 기쁨을 선물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