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자문위원회 발족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과 자문위원인 김형오, 정세균 전 의장,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최장집 전 고려대 교수, 김선욱 이대 교수 등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19일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자문위원회 첫 회동 모두발언에서 "정개특위에서 다루게 될 의제는 포괄적이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제도 개혁"이라며 "민심 그대로 구성되는 국회를 만들어 이제는 소모적인 대결 정치를 넘어서서 민생문제를 머리 맞대고 서로 협력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신뢰받는 국회의 첫 단추를 끼는 그 소임을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문위원회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강민진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집행위원장,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 교수, 김병민 경희대 행정학 객원교수,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 교수,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박명림 연세대 정치학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대기자, 이기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사무총장, 장영수 고려대 법학 교수,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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