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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팀 우수 구연상 등

등록 2018.11.19 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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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 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최정한 교수팀 우수 구연상

 전남대학교병원은 안과 윤경철·최정한 교수팀이 최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교수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0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안구건조증 모델에서 사이클로스포린 A 방출 콘택트렌즈의 효과' 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논문은 세계 최초로 초임계유체 침투 기술을 이용, 사이클로스포린 A 약물 방출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이를 안구건조증을 유발한 토끼에 착용시킨 결과 눈물과 눈의 염증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내용이다.

 초임계 유체는 고체도, 기체도, 액체도 아닌 물질을 말하며 약물을 초임계 유체에 녹이면 생분해성 고분자물질의 아주
작은 틈새로 스며들어가 약효를 지속시키는 것을 초임계유체 침투기술이라 한다.

 ◇ 광주 북구, 다음달 18일까지 김장철 음식물 특별처리

 광주 북구는 다음달 18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 특별처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부피가 큰 김장 부산물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일일 평균 120t 에서 130t 으로 증가할 것에 대비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수거대상은 배추·무·파 등을 다듬고 난 부산물 등 불가피하게 부피가 큰 김장으로 인한 쓰레기이며, 처리대책 기간 이후에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없다.

 배출방법은 일시적으로 다량 배출되는 채소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장소에 내놓고, 소량 발생한 쓰레기는 기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 때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김장 관련 부산물 이외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또는 무단배출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자세한 사안은 북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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