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AI-중진공, 협력업체에 시설·운영자금 500억 지원

등록 2018.11.19 14:43: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AI, 금리 1% 보전·내일채움공제 적립 등 22억원 규모 지원

동반성장은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핵심…자금 지원 이어갈 것"

【서울=뉴시스】KAI 김조원 사장(우측)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좌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11.19.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keg@newsis.com

【서울=뉴시스】KAI 김조원 사장(우측)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좌측)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8.11.19.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항공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AI 김조원 사장과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KAI 협력업체는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3년 간 업체별 최대 50억원 등 총 500억원을 지원받는다.

KAI는 거치기간(최대 3년) 내 금리 1%,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KAI는 협력업체의 핵심인력 이탈방지를 위해 중진공에서 운용하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46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이들 업체가 부담할 적립금 중 약 7억원을 5년간 지원한다.

KAI와 중진공은 협력업체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인재 확보를 지원해 항공산업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AI 김조원 사장은 “국가 전략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핵심은 협력업체들의 성장과 우수인재 확보”라며 “협력업체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중소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