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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 열세 번째 정기연주회 ‘길' 공연

등록 2018.11.19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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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세 번째 정기공연 ‘길(Road)'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11.19. (사진 = 일통고법보존회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세 번째 정기공연 ‘길(Road)'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8.11.19. (사진 = 일통고법보존회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세 번째 정기공연 ‘길(Road)'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부산의 전통타악의 현재와 오늘날까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성찰하며 새로운 예술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수가 직접 소리를 하며 소리북을 연주하는 ‘소리북 병창’, 전통판소리에 다이나믹한 모듬북과 다양한 타악기가 더해져 이색적인 소리판의 ‘판소리 수궁가 中 범 내려오는 대목’, 경기도당굿장단과 전통굿거리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타악합주곡 ‘취타’를 선보인다.

당대 최고의 명인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최고의 명고 김청만과 대금 명인 박환영, 모듬북 창시자 김규형, 최소의 소리꾼 송재영과 박성희 명창, 소고참 명인 이동주 등이 출연하는 고품격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는 신문범 지회장(부산예술대 한국음악과 교수)을 중심으로 판소리고법은 물론 국악의 모든 분야의 장단을 학습 연구하며 한국전통타악예술의 전승 보급 등을 통한 전통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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