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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앞둔 제천시 청사 사무실 재배치 착수

등록 2018.11.19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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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내년 1월 조직개편 단행에 따라 소속 부서 사무실을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시 본청에 있던 농업정책과와 유통축산과를 봉양읍 농업기술센터 청사로 옮긴 시는 본청 내 사무실 재배치 작업에 착수했다.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안고 있었던 산불상황실을 포함한 산림공원과는 건설민원동 3층으로 이전하고 민원인 방문이 잦은 본청 민원지적과, 세정과, 회계과와 보건소 청사의 교통과는 각 청사 1층에 배치된다.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국별 같은 층 배치 원칙에 따라 문화복지국 소속 사회복지과와 노인장애인과가 복지동에서 본관동 3층으로 자리를 옮긴다.

 사회복지과 등의 이동으로 빈 복지동 자리에는 인허가 창구 일원화를 위해 신속허가과와 건축과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6주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사무실 이전작업과 사무실 환경개선 공사는 내달 30일 신속허가과 설치를 마지막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허가과 사무가 될 농지관리 관련 민원은 연말까지 본청 3층 소회의실에서 처리할 방침"이라면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부서 이동으로 인한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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