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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김봉곤 훈장, 두 딸과 '福 자선콘서트' 전국 투어

등록 2018.11.19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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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김봉곤 훈장, 두 딸과 '福 자선콘서트' 전국 투어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청학동 호랑이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과 두 딸이 '福 자선콘서트' 전국투어에 나선다.

신선마을선촌서당(충북 진천군 문백면)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김 훈장의 인문학 특강과 청학동 국악자매 김도현(13)·다현(10)양의 노래로 꾸며진다. 도현·다현 양은 김봉곤 훈장의 딸이다.
 
콘서트는 오는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12월 6일), 서울(12월 10일), 일산(12월 11일), 청주(12월 14일)를 돌아 인천(12월 18일)에서 마무리된다. 국악문화예술의 발전과 사랑나눔을 위한 순수 자선공연이다.

김학도, 배칠수씨가 사회를 맡고 키즈아이돌 그룹 엘스타, 리틀싸이, 유에스더, 파핀 조준우와 유찬, 제임스킹, 신동해 등이 우정출연한다.

김 훈장은 공연을 위해 두 딸과 함께 1년 동안 16곡이 수록된 2집 음반을 제작했다. 1997년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자신의 1집 음반을 제작해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영화감독, 연출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청학동 국악자매 도현·다현 양은 국내 최연소 7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인 엘스타(L STAR)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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