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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스타트…모금 100억원 추진

등록 2018.11.19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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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나눔 릴레이를 펼친다. (뉴시스 DB)2018.11.19.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나눔 릴레이를 펼친다. (뉴시스 DB)2018.11.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연말연시 많은 시민들이 모금 참여를 통해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20일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사랑의열매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대구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출범식은 추운날씨를 열정으로 녹일 수 있는 ‘경상중학교 LOVE HIT 세로토닌 드럼 클럽’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1억여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사정을 감안해 지난해 모금액과 동일한 99억8900만원으로 정했지만 사실상 모금액 100억원이다.

대구시는 캠페인 기간 대구시민들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구 동성로 옛 중앙치안센터 앞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기부문화의 1번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모두가 살 맛 나는 세상,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대구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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