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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그룹 god, 첫 노래는 '눈이 내린다'

등록 2018.11.19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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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그룹 god, 첫 노래는 '눈이 내린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데뷔 20주년을 앞둔 그룹 'god'가 신곡을 공개한다.

매니지먼트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god는 27일 오후 6시 신곡 '눈이 내린다'를 발표한다. 감미로운 발라드로 god 멤버들의 포근한 감성이 돋보인다. 배우 김동욱과 신혜선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god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같은달 22일 부산, 25일 대구로 이어진다.

2019년 1월13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god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이다.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했다. '길'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으로 떠올랐다. 2000년 MBC TV 예능 프로그램 '육아일기'로 멤버들의 매력을 보여주며 '국민그룹'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윤계상(40)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겠다며 팀을 떠났다. 이후 2005년 7집 '하늘 속으로'를 끝으로 팀 활동도 중단했다. 그러다가 2012년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에 다섯 멤버가 뭉쳐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다섯 멤버의 재결합설이 힘을 얻었고 12년만인 2015년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했다.

JTBC '같이 걸을까'로 17년 만에 다섯 멤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20주년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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