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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내년 예산 4500억원 편성…올해보다 12.2%↑

등록 2018.11.19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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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성주군청

경북 성주군청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2019년도 당초 예산을 올해보다 490억원(12.2%) 늘어난 4500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3780억원, 특별회계는 720억원이다.

 주요 예산은 ▲국토·지역개발(952억원) ▲환경분야(737억원) ▲사회복지(684억원) ▲농업·농촌·산림 분야(603억원) ▲문화·관광(282억원) ▲일반공공행정(239억원) ▲수송·교통(145억원) ▲공공질서·안전(126억원) ▲보건·식품안전(71억원) ▲산업·중소기업(38억원) 등이다.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주민복지, 일자리 창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 등에도 고른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성주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76억원) ▲심산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187억원) 성주호 순환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45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53억원) ▲대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5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320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120억원) 등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내년 예산은 주민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창출 등 미래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우선순위를 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불편 사항과 지역현안,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와 교부세 확보를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확정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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