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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보라횡단교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등록 2018.11.19 1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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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차선 늘리고 U턴 허용으로 체증 해소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한 보라횡단교삼거리 지방도 315호선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한 보라횡단교삼거리 지방도 315호선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보라동 보라횡단교삼거리의 지방도 315호선에서 23번 국지도인 용구대로로 진입하기 직전 구간의 좌회전 대기차로를 늘리고 U턴을 허용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 구간 좌회전 대기차선이 너무 짧아 신갈오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의 소통을 저해하고 사고위험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선 U턴도 할 수 없어 지방도 315호선 변에 인접한 이용자들이 청명IC나 수원 쪽으로 가려면 좌회전 후 한보라마을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등 약 1.2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2000만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교통섬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확보해 좌회전 대기차로를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청명IC방면 U턴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이곳 좌회전 대기공간에 정지할 수 있는 차량이 종전 12대에서 23대로 늘어나 우회전 차량들은 급정거로 인한 사고위험 없이 이 구간을 지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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