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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AI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위한 협약' 체결

등록 2018.11.19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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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상직(왼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19일 경상남도 사천 소재 KAI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11.19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상직(왼쪽)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19일 경상남도 사천 소재 KAI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11.19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일 경상남도 사천 소재 KAI 본사에서 '항공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김조원 KAI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중진공은 ▲항공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 ▲항공분야 중소벤처기업 일자리·수출마케팅·기업진단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KAI는 ▲성장 가능성 높은 항공분야 중소벤처기업 추천 ▲협력사 정책자금 융자시 3년간 이차보전 총 15억 지원 ▲협력사 내일채움공제 가입시 5년간 총 7억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한다. 양기관은 항공산업 육성과 KAI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미래 전략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항공산업의 안정을 위해 88개 KAI 협력사에 약 1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또 60여명의 인력이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 지원모델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일자리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조원 KAI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협력사들에게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진공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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