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는 20일 오전 11시30분 접견실에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 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촉 위원은 6개 분야로 한삼건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4조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분기별 1차례 자문위원회를 열어 고충민원 중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사항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자문을 구하는 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차태환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고충민원 처리와 관련해 고도의 전문적·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는 민원처리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 9월 10일 송철호 시장의 취임 1호 결재로 출범했으며, 11월 현재까지 총 113건의 민원이 접수돼 직접조사 65건, 안내회신 26건, 이첩 13건, 검토 중 6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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