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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살해 의혹' 사우디 왕세자, G20 정상회의 참석

등록 2018.11.20 04: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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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살해를 주모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3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0.24

【리야드=AP/뉴시스】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살해를 주모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3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0.24

【두바이=AP/뉴시스】이현주 기자 =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9일(현지시간) 사우디 매체들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이달 30일~내달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카슈끄지 사태가 터진 이후 첫 왕세자의 해외 공식 일정이다.

해당 의혹을 주도하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주요 정상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알 아라비야를 비롯한 사우디 매체들은 왕세자의 아르헨티나 방문이 외국 투어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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