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구테흐스와 카슈끄지사건 국제수사단 투입 의논
터키외무 "국제조사의 모든 방법 논의했다"
【이스탄불(터키)= AP/뉴시스】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없는 장례 예배에서 그의 살해사건은 "암살"이며 그는 "순교자"라고 외치는 한 남성시위대원.
차우쇼을루장관은 이 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문명의 동맹' (Alliance for Civilizations ) 회의에 참석한 뒤 잠깐 유엔 기자들과 만나서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함께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서 피살된 카슈끄지의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고 말했다.
터키가 국제조사단 파견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차우쇼을루 장관은 "우리는 그 문제에 대한 모든 관점을 검토하고 의논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스테판 두자릭 유엔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아직 터키쪽으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스탄불(터키)= AP/뉴시스】 사우디 출신 언론인으로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서 살해당한 자말 카슈끄지의 시신없는 장례식에서 11월 16일 그의 죽음에 항의하는 '아랍-터키 언론인협회'의 회원들. 터키외무장관은 지난 15일 이 사건에 대한 국제조사단의 수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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