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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원양산업' 발전 국제콘퍼런스 21일 개막

등록 2018.11.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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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등 각국 해양수산인사 참석

【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전경

【서울=뉴시스】해양수산부 전경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불법어업을 전 세계적으로 근절하고 해양수산자원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유럽연합(EU), 아시아, 아프리카 등 8개국의 해양수산분야 인사들과 국제기구,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콘퍼런스에서는 IUU어업(Illegal·Unreported·Unregulated/불법·비보고·비규제) 관련 국제동향과 과제를 살펴보고, 국가별로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자원 보전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한다.

22일 참석자들을 직접 조업감시센터 등으로 초청해 우리나라의 IUU어업 방지를 위한 노력과 노하우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원양산업 발전을 위한 연안국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지난 10월 18일 서명·발표한 '국제적인 IUU어업 근절을 위한 한-EU 공동선언문'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국제규범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수산국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계기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도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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