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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건복지부·경찰청과 '아동학대 예방' 15억 지원 협약

등록 2018.11.20 09: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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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캠페인 펼칠 예정

학대 현장 출동차량 '아이케어카' 지원 사업도 지속

현대차그룹, 보건복지부·경찰청과 '아동학대 예방' 15억 지원 협약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섰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진행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민갑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해 3년간 15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복지부, 경찰청,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난 4년간 진행해왔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대상 출동차량 지원 사업도 지속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학대 피해아동 안전쉼터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량인 '아이케어카(iCAREcar)'를 위해 '레이' 63대, '코나' 7대, '투싼' 2대, '스타렉스' 6대 등 78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기존 출동차량 152대에 대한 수리비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차량 지원과 더불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외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자동차 공학교실', '문화소외지역 아동극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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