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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독일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 진행

등록 2018.11.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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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디자이너이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아트디렉터로 참여

현대미술 작품, 디자인 가구 등과 함께 ‘LG 시그니처’ 제품 전시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LG전자는 17일부터 6일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문화예술공간인 ‘주 게젤샤프트하우스(Zoo Gesellschaftshaus)’에서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과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가 아트디렉터를 맡아 이번 행사를 총괄했고, LG 시그니처 제품을 유명 예술 작품과 함께 전시했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올레드 TV,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와인셀러, 건조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현대미술 작품, 디자인 가구 등과 함께 배치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LG전자는 알렉산드로 멘디니를 비롯해 인도 출신의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프랑스 출신 현대미술가 다니엘 뷔랑(Daniel Buren), 이탈리아 출신 가구 디자이너 프랑코 알비니(Franco Albini), 이탈리아 출신 현대미술가 카를라 아카르디(Carla Accardi)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과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ssina), 마지스(Magis) 등의 가구를 초프리미엄 가전 제품과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러시아와 스페인에서도 LG 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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