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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판매 완료...'2019 볼트EV' 계약 준비 돌입"

등록 2018.11.20 0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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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700대 물량 확보...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

2019년형 신규계약 내년 1월...사양·가격 등도 공개

쉐보레 "볼트EV 판매 완료...'2019 볼트EV' 계약 준비 돌입"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지엠 쉐보레는 전기차 '볼트EV'의 올해 국내 도입 물량에 대한 판매를 공식 완료하고 '2019년형 볼트EV' 계약 준비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쉐보레 볼트EV는 383㎞의 긴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보조금 혜택 시 2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4700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으나 계약 폭주로 시스템이 과부화되며 계약이 중단되기도 했다. 다음날 계약을 재개한 지 3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본격적인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개막한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m의 최대토크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볼트EV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18 올해의 친환경차'에 이름을 올리고 '2018 대한민국 그린카 어워드 그린 디자인'을 수상하는 등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쉐보레는 2019년형 볼트EV의 물량을 올해보다 늘려 확보한 뒤 내년 1월 중 신규계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볼트EV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도 내년 1월에 공개되며 계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쉐보레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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