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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술 대전시의원 "자치구간 격차해소 힘써야"

등록 2018.11.20 1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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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찬술(더불어민주당·대덕구2)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김찬술(더불어민주당·대덕구2) 대전시의원.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김찬술(더불어민주당·대덕구2) 대전시의원은 5개 자치구간 격차해소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0일 열린 제240회 제3차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자치구 간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유성구와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덕구, 동구, 중구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인구가 많은 서구와 유성구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인구수가 적은 동구와 중구, 대덕구는 계속해서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대덕구는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편익시설인 대규모 체육시설, 문화센터, 백화점, 대형쇼핑몰, 영화관 등 여가·문화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안갑천지구 조성사업 개발이익금을 원도심에 투자해야한다"고 제안하고 "대전도시공사는 신규투자사업을 원도심지역에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허태정 대전시당은 "둔산과 유성, 도안신도시 개발로 동서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기금을 운영해 원도심 주거, 교통, 문화 사업을 시행하고 원도심 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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