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덴버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 발생…1명 사망, 4명 부상

용의자는 도주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19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총상을 입었다. 총격사건이 벌어진 곳은 덴버의 쿠어스필드 근처인 21가와 로렌스에 있는 헬스메디컬센터이다. 용의자는 도주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CNN 방송 캡처> 2018.11.19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병원에서 19일 오후(현지시간) 총격사건이 일어난데 이어 콜로라도주 덴버에서도 이날 오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덴버의 쿠어스필드 근처인 21가와 로렌스에 있는 헬스메디컬센터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사건으로 5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1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3명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1명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용의자일 가능성을 배제핳 수 없다.

덴버 경찰 당국은 5번째 희생자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목격자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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