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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최수규 중기부 차관, 울산지역 현장방문해 애로 청취

등록 2018.11.2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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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최수규 중기부 차관, 울산지역 현장방문해 애로 청취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0일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울산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수규 차관은 울산 지역 스마트공장을 찾아 현장에서 겪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첫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스마트전자는 2015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전기저항기 전문 제조업체다. 스마트전자의 직원들은 이전 기업인 성요사를 인수해 전직원 지주제를 실현했으며, 현재 성과공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강신욱 스마트전자 대표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스마트공장 지원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주력상품인 전기저항·회로보호기의 다양화,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으로는 공장 고도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금 확대와 기업의 부담금 경감을 건의했다.

최 차관은 "내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이 확대될 예정으로 지원금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의 부담금은 지자체가 일부 지원해 업체쪽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차관은 같은날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에도 참석해 울산 지역 신산업을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공공기관·스타트업의 성과사례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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