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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년 본예산 5468억 편성…올해보다 10.46%↑

등록 2018.11.20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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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청 (뉴시스 DB)

【삼척=뉴시스】강원 삼척시청 (뉴시스 DB)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일 2019년도 본예산안을 546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10.46%, 518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042억원, 특별회계 42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 재원은 지방세 327억원(6.0%), 세외수입 509억원(9.3%), 지방교부세 2500억원(45.7%), 조정교부금 100억원(1.8%), 국도비보조금 1705억원(31.2%),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327억원(6.0%)이다.

세출 기능별로는 사회복지분야 1171억원(21.4%), 농림해양수산분야 779억원(14.3%), 문화관광및교육분야 631억원(11.5%), 수송교통및지역개발분야 614억원(11.2%), 환경보호분야 561억원(10.3%),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367억원(6.7%)순으로 편성되었고 기타분야인 행정운영경비에 917억원(16.8%)이 배정되었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삼척복합체육공원조성 101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89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 52억원,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50억원, 용화·장호 하수처리시설 증설 48억원, 근덕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6억, 이사부 역사·문화창조사업 32억원 등이다.

특히 시는 2019년도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200여건 55억원도 본예산안에 반영했다.
 
시는 2019년도 본예산 편성시 ‘균형 재정’ 기조 하에 사회적가치 제고와 자생적 지역경제 육성, 균형적인 지역개발, 주민참여예산에 우선 재원배분하고, 성과 불확실한 신규투자 억제, 사전절차 미이행사업 투자제한 등 재원의 전략적 배분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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