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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더욱 굳건한 한·중 경제협력 기대"

등록 2018.11.2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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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 서울회의 20일 본회의…허창수 회장 감사인사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 10주년…새로운 번영 기대"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리바오동 BFA 사무총장,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등 참석 내빈들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 서울회의 2018 환영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리바오동 BFA 사무총장,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등 참석 내빈들이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 서울회의 2018 환영 만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아시아 최대의 지역 경제포럼인 보아오포럼이 개막한 가운데 주최 측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한국과 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 본회의에서 감사인사를 통해 "보아오 포럼의 첫 동북아 지역회의가 오늘 대한민국에서 개최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0여년 전 시작한 보아오 포럼은 이제 28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포럼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이자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10주년"이라며 "그동안 경제협력으로 다져진 양국의 관계가 오늘을 계기로 더욱 굳건해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어 "아시아의 미래발전을 위한 지혜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계화와 자유무역 수호,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해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개방과 혁신의 아시아(An Open and Innovative Asia)'를 주제로 진행된다. 환영만찬은 전날 진행됐으며, 본회의인 이날에는 개막식과 특별세션, 전체회의 세션이 열린다. 특별세션에서는 ▲글로벌 경제와 아시아 경제협력 ▲과학기술 혁신 ▲포용적 성장 등 세션이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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