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최고경영자과정 'KBIZ AMP' 12기 수료식 개최

【서울=뉴시스】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의 제12기 수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8.11.20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김재윤 제6대 총동문회장(세한 대표이사)을 비롯해 12기 과정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영상물상영, 수료패 증정식, 시상식과 함께  이수성 롤랜드버거 서울사무소 대표가 나서 경제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KBIZ AMP 12기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초대장관의 정책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진행됐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경영·경제, 인문학, 글로벌 트렌드 등 관련 정규강좌와 함께 조찬포럼·워크숍 등도 병행됐다. 12기 수료생들은 KBIZ AMP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통해 총동문회에 정식 입회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된 12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기덕 하나데코 대표, 김진용 킴스에프앤디 대표, 주소희 아이슐레창의교육원 대표, 이미숙 플러스광고 대표 등 4명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용호 지플러스 대표, 임경준 해솔아스콘 대표, 어광 안국건강 대표, 김준영 중심인디앤씨 대표, 이정 우전정보통신 대표, 배난영 S&C 대표, 김주원 제이오컴퍼니 대표, 김미진 에듀케이션아이코퍼레이션 대표 등 8명은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스마트팩토리 사업과 남북경협 등 다양한 대내외적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며 "12기 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인들이 국가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명에 중추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IZ AMP는 존경받는 리더를 핵심가치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12기까지 총 75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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