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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퀄컴, 미래기술 연구개발 협력 MOU

등록 2018.11.20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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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협력..퀄컴의 칩과 솔루션 결합

CES 2019서 네이버랩스-퀄컴 협력 기술 최초 공개

【서울=뉴시스】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진행된 네이버랩스와 퀄컴의 MOU 체결식.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오른쪽)​​와 퀄컴 짐 캐시 수석부사장(​​왼쪽).(사진/네이버랩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진행된 네이버랩스와 퀄컴의 MOU 체결식.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오른쪽)​​와 퀄컴 짐 캐시 수석부사장(​​왼쪽).(사진/네이버랩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네이버랩스는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기업 퀄컴의 자회사 퀄컴 테크놀로지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는 미래기술 연구개발 확장이 목적이다. 네이버랩스의 측위, 가상현실(AR) 내비게이션, 자율주행과 같은 혁신기술 개발 능력과 퀄컴이 글로벌 칩 시장을 선도하며 쌓아온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시킨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랩스는 국제로봇학술대회의 경쟁부문에서 우승한 로봇팔 앰비덱스(AMBIDEX),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어웨이 (AWAY),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은 기술에 퀄컴의 최신 칩과 솔루션을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기술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는 "퀄컴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칩 제조 및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양사의 협력이 이제껏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퀄컴의 짐 캐시 수석부사장은 "퀄컴의 기술력이 축적된 칩과 솔루션을 지원해 네이버랩스가 제품 및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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