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40대 결핵환자, 병원서 무단 이탈…이틀째 못 찾아

등록 2018.11.20 15:33: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활동성 폐결핵 환자…18일 오후 병원서 나가

경찰 "주소지 및 통신기록 수사 통해 추적 중"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민이 지난해 10월16일 무료 결핵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이 없음. 2018.11.20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민이 지난해 10월16일 무료 결핵 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이 없음. 2018.11.20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서울 은평구의 결핵전문 병원에서 환자가 무단으로 이탈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1시께 입원 중인 환자 김모(40)씨가 병원을 빠져 나갔다는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행방을 쫓는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18일 오후 8시께 병원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주소지를 방문했으나 아직 김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소지부터 휴대전화, 아이피(IP) 로그인 기록 등 전반적인 통신기록 수사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3개월 전부터 이 병원에서 활동성 폐결핵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