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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아들 박서원, 조수애 아나운서와 화촉

등록 2018.11.20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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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원, ㈜두산 전무이자 오리콤 총괄 부사장

CJ 이선호-이다희 이어 올들어 재벌-아나운서 결혼 두번째

【서울=뉴시스】박서원 ㈜두산 전무. (뉴시스DB. 2016.04.20)

【서울=뉴시스】박서원 ㈜두산 전무. (뉴시스DB. 2016.04.20)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 인프라코어 회장) 장남 박서원 ㈜두산 전무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표와 조 아나운서는 다음달 8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 전무는 ㈜두산 전무를 맡고 있으면서, 두산 광고 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및 오리콤 산하 두산매거진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그는 1979년 생으로 단국대 중퇴 이후 2000년 뉴욕으로 건너가 2005년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이후 광고회사 '빅앤트'를 차렸고,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광고계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박 대표는 지난 2005년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 구원희씨와 결혼했고 2010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이후 박 대표는 '심야면세점'을 표방한 두산면세점을 통해 본격적인 경영 일선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수애 아나운서. (사진 출처=JTBC)

조수애 아나운서. (사진 출처=JTBC)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2016년 JTBC에 입사이후 'JTBC 아침&'의 앵커를 맡아왔다. 방송국에는 일신 상의 이유로 사의 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현 CJ 회장 아들 이선호씨도 이다희 아나운서와 결혼, '재벌가 아들과 아나운서와의 화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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