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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엽·황중호·이도행 신부, 유튜브로 성경 쉽게 배우세요

등록 2018.11.20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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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엽 신부가 강의하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온라인 성경채널

허영엽 신부가 강의하는 천주교서울대교구 온라인 성경채널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천주교가 유튜브를 활용, 젊은 신자 확대에 나선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이 '서울대교구 온라인 성경 채널'(http://onbible.catholic.or.kr)을 성서주간(연중 마지막 주일부터 1주간) 하루 전인 24일 오픈한다.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이 온라인 성경 채널은 '하느님 말씀은 새로운 복음화 원동력'이라는 사목 방침에 따라 하느님 말씀에 영적 갈증을 느끼는 모든 천주교 신자를 위해 개설한다.  

서울대교구 홍보국과 홍보위원회 소속 신부 3인이 유튜버로 신자들과 소통하며 강의한다.

서울대교구 홍보국장 허영엽 신부가 '성경 속 풍속'(매주 월요일 업로드), 홍보국 차장 황중호 신부가 '구원의 여정: 탈출기'(매주 수요일 업로드), 홍보위원회 사무부국장 이도행 신부가 '광야에서 무덤까지: 마르코'(메일 금요일 업로드)를 주제로 각각 주 1회 강의한다. 강의는 6분 내외로 길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보기 편하게 제작된다.

온라인 성경채널을 기획한 허 신부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성경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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