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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 "여성기업 입찰 참여 가점 부여"

등록 2018.11.20 16: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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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대표 30여명과 동반성장 모색 간담회 개최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수원 CEO-여성기업인 간담회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20. (사진= 한수원 제공)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수원 CEO-여성기업인 간담회를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20. (사진= 한수원 제공)[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과 여성 기업인들이 20일 경주 보문단지 현대호텔에서 동반성장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한수원의 유자격공급자와 동반성장협의회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여성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내부평가지표에 제품 구매실적을 반영하고 있고, 입찰에 참가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수원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은 해마다 증가해 2017년에 약 1400억 원 규모였다”면서 “123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중 6번째로 많은 구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협약을 맺은 한수원은 지난 10월 중동지역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여성기업을 필수적으로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여성기업에 많은 기회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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