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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티라미수 5일만에 2만개 동나 "연말까지 판매"

등록 2018.1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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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4.5배 큰 ‘파티사이즈’, 가격은 40%할인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이마트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신상품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가 5일 만에 준비한 물량 5만개 중 2만개 이상이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는 기존 티라미수 케이크보다 4.5배 큰 680g ‘빅 사이즈’ 기획 상품이다. 이달 28일까지 정상가 1만791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인 9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티라미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티라미수 케이크는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킨 제품이다. SNS 입소문을 타고 피코크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지난 15일 출시 후 5일 만에 준비한 물량 5만개 중 2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준비한 물량 40%를 소진했다.

 당초 이마트는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를 처음 기획할 때는 11월 행사기간에만 판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 물량을 생산해 연말까지 판매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11월에서 12월은 송년회 시즌으로 평소보다 디저트류를 찾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서 12월 두 달 동안의 피코크 디저트 매출은 전 년 동기와 비교해 40% 가량 뛰었다.

정민우 피코크 디저트 바이어는 “이마트 25주년을 맞이해 피코크 디저트 1위인 티라미수 케이크를 빅 사이즈로 기획했다”며 “여러 명이 나눠먹기 좋은 파티 사이즈로 티라미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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