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백시 내년도 예산 3785억 편성

등록 2018.11.20 17:06: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0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2018.11.20.(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20일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2018.11.20.(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20일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행복이라는 희망을 실은 민선 7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20.59% 증가한 3785억원이다.

류 시장은 우선 폐광지역의 새로운 정책 컨트롤 타워로써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 설립을 위한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 개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핵심 공약이었던 여성교도소 유치와 함께 동점 산업단지 강원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원료 산업 특화 연구기반을 마련하고 중견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인 철암 탄광문화장터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연계해 새로운 복합 시민공간으로 변모시킨다.

또 탄탄(炭坦)마을 사업은 내년부터 화광아파트 철거 및 재건축을 통한 주거지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49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류 시장은 통리지역의 슬로우레스토랑과 오로라파크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나가고 강원랜드와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에 대해선 행정지원 등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