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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용산기지 보존예정 역사현장 방문…"평화 밑거름 될 것"

등록 2018.11.20 1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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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오후 국방부와 한미연합사 주요직위자들과 함께 임시 개방한 용산 기지내 일제 위수 감옥터 방문해 김병주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8.11.20. (사진=국방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경두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오후 국방부와 한미연합사 주요직위자들과 함께 임시 개방한 용산 기지내 일제 위수 감옥터 방문해 김병주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8.11.20. (사진=국방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0일 임시 개방한 용산기지를 방문해 보존 예정인 시설들을 둘러봤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정 장관이 국방부와 연합사 주요 직위자들과 함께 용산기지를 방문해 사우스포스트 벙커, 연합사 본청, 위수감옥 등 공원 조성 이후에도 보존될 역사적인 현장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용산기지의 역사와 상징성은 평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평화의 상징으로 재탄생할 용산기지의 변화를 한반도 전체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군이 강한 힘으로 튼튼히 뒷받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사 본부의 국방부 영내 이전 등 용산기지 이전을 미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추진하면서 이곳을 시민을 위한 평화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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