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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는 가치란?…서울시, '공동체주택 박람회' 개최

등록 2018.1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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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23일 정동마루에서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18.11.21.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오는 23일 정동마루에서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018.11.21.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23일 정동마루에서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를 연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동체주택은 독립된 공동체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공간이다. 공동체 규약을 마련해 입주자간 소통·교류를 통해 생활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 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이다. 주택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고독, 육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주거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공동체 주택 박람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체주택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개선과 관련한 토론을 하는 한·일 심포지엄이 열린다. 공동체 주택 입주민들이 제안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아이디어 대회와 시상을 통해 공동체 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도 지원된다. 또 실제 입주자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소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입주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2015년부터 공공임대, 민간임대, 서울주택도시공사 토지를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 주택 시범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해 7월에는 '서울특별시 공동체 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1월에는 공동체 주택 홈페이지를 오픈해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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