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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1.5% 증가...허가는 감소

등록 2018.11.21 0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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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미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1.5% 증가...허가는 감소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22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1.5% 늘어났다고 불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주택 착공 건수 통계(계절조정 연율환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주택 착공 건수는 2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보다는 2.9% 줄었다.

이는 블룸버그가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와 동일한 것이다. 상무부는 전월 신규 착공 건수를 속보치 120만1000건에서 121만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월 집합주택 신규 착공 건수는 크게 증가한 반면 단독 주택 착공은 다소 줄었다. 단독 주택 착공 건수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변동성이 큰 집합주택 착공 건수는 10.3% 늘어난 36만3000건에 달했고 단독 주택은 1.8% 감소한 86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착공 건수의 선행지표인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0.6% 줄어든 126만3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금리 인상에도 주택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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