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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2일 올해 마지막 달빛기행 개최

등록 2018.11.21 0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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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울산시는 겨울 진객인 떼까마귀의 군무를 관찰하고, 보름달 아래 태화강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기행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달빛기행인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구삼호교 야외 상설무대에서 출발해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고,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둘러보는 왕복 약 4㎞ 구간에서 열린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의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려준다.

특히 떼까마귀 군무 관찰에서는 울산학춤의 창시자이자 조류생태 전문가인 김성수 박사로부터 울산 떼까마귀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십리대숲 은하수길에서는 달빛과 별빛이 어우러진 오카리나 등의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5시까지 삼호교 상설 야외무대로 모이면 된다.

한편 태화강 달빛기행은 지난 8월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4차례 열려 많은 시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개발,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보름에 총 10회에 걸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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