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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

등록 2018.11.21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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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어우러진 복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1일 대전시청 화합실에서 새로운 야구장 건립을 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21.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1일 대전시청 화합실에서 새로운 야구장  건립을 위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2018.11.21.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신축 예정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대전시는 21일 시청 화합실에서 야구장 유치 희망 자치구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용역 착수보고회' 를 개최했다.  .

내년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입지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후보지를 선정하고 규모와 활성화 방안, 관리·운영 방안 등 신축 야구장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야구팬과 야구전문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야구장 위치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 말까지 1360억원을 투입해 야구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정해교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주민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와 쇼핑 등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야구 경기가 없는 300일 동안에도 사람들이 모여드는 전국적인 명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야구장 신축을 공약했으며, 시는 지난 7월 추경예산에 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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