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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험생 아르바이트 피해예방 ‘굿알바 특강’ 개최

등록 2018.11.21 0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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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청년두드림센터(서면 롯데백화점 별관2층)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근로인식 개선을 위한 ‘굿알바 특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굿알바 특강’은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령 안내와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아르바이트생의 권리 등에 대해 청소년근로권익센터 노무사가 직접 강의한다.  이번 특강은 이날 교육에 이어 내달 3일과 5일에 총 3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굿알바 사업’은 부산시가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부당한 대우(최저임금 미지급, 근로계약서 미체결, 주휴수당 미지급 등)를 개선하고 근로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총 24개교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권익보호 교육을 하고 ‘슬기로운 알바생활’ 책자를 만들어 교육 및 박람회 등에서 배부하여 근로인식 개선을 돕고 있다.

 또 청년두드림센터 내에 노무사를 배치하여 아르바이트 고충 등을 상담할 수 있는 무료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아르바이트 관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계획”이라며 “아르바이트생들이 더는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근로환경이 개선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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