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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강호 야생조류 분변, 저병원성 AI 최종 판정

등록 2018.11.21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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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방역대 해제, 방역대책 지속 추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 모습(뉴시스 DB).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 모습(뉴시스 DB).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지난 13일 군산 금강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H5N3형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

그러나 도는 AI 발생위험이 없어질 때까지 가축방역상황실 24시간 연락체계 가동, 철새도래지 주변 매일 소독, 오리농가 사육제한(47가구) 실시, 거점소독초소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샐 틈 없는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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