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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된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

등록 2018.11.21 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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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청 전경. 2018.11.21. (사진=경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청 전경. 2018.11.21. (사진=경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산발전 10대 전략을 체계화하고 수행할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대학 총장,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등 250명이 참석해 경산발전 10대전략 경과보고, 위원 위촉, 기념 퍼포먼스, 명사 초청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명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체계화하고 추진동력을 결집하기 위한 조직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각 전략별로 운영해 온 10대전략 추진협의체를 효률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제정한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을 근거로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의 추진방향 설정, 전략별 종합 계획 수립, 신규과제 발굴, 주요 과제 국책사업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그동안 정책 연구기관 등과 전략회의 개최, 전담부서 신설(전략사업추진단, 중소기업벤처과), 전략별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전문가 워킹그룹 발족, 전략별 선도사업 추진 등 전략을 구체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운 번영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 그 중심에 경산발전전략위원회가 있으며,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다”고 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이 함께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앞으로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경산발전에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강연자로 나선 숙명여자대학교 신세돈 교수는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혁신적인 변화와 대응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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