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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유치원 공공성 강화 진행상황 점검

등록 2018.11.21 11: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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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사진=뉴시스 DB)

강원도교육청(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2일 '강원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협의회'를 개최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진행상황 중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병재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협의회는 부교육감,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도교육청 산하 17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지난 1일 발표한 '강원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운영 계획' 즉각 추진 과제인 일방적 폐원 통보 등으로부터 유아들 학습권 보장, 국·공립 확대, 감사 결과 투명 공개 등 관리·감독 강화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앞으로 사립유치원 사태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감과 유아 학습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공립유치원(36%)과 사립유치원(64%)의 비율로는 학부모의 선택권이나 만일의 사태에 대한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없다"며 "공립유치원 취원율 50% 확대를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추진단 점검 회의를 주 1회 주기적으로 개최해 유아학습권이 침해되는 사태에 대비,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공성 강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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