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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서 30대 중국인 흉기에 찔려… 용의자 추적

등록 2018.11.21 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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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역곡역 인근 주택가에서 30대 중국인이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9분께 부천시 역곡역 인근 주택가에서 중국인 A(39)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중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찌른 것으로 보이는 흉기를 현장에서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진술로 미뤄 볼 때 30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면서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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