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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가스 누출…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8.11.21 1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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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용인=뉴시스】이병희 기자 =21일 오전 9시57분께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가스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가스감지기가 울려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외부 유출은 안 된 상태고, 건물 안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앞서 9월 4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전기설비를 점검하던 협력 협력업체 소속 직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등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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