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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철 눈길사고 방지위해 도로제설대책상황실 운영

등록 2018.11.21 11: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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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부터 도로제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황실은 12월1일부터 2019년 3월15일까지 105일간 운영되며 오는 30일까지 제설장비 점검·정비, 모래마대 배치 등 제설대책 준비를 마무리 한다.

 특히 지난겨울 유래 없는 폭설로 도로 결빙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들이 도로 안전사고와  이용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결빙 취약구간인 공항로, 서광로에 맞춤형 도로제설 장비인 염수자동살포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또 읍·면·동 10곳에 제설시스템 구축을 위한 염수 저장탱크 등을 설치해 이면도로 제설작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행정시의 부족한 제설장비인 유니목 4대 확충과 덤프트럭 5대를 추가로 임차해 적기에 대처할 계획이다.

 도는 제설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도로관리청, 관련 협조부서와 경찰청,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키로 하고 오는 23일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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