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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도장시설 입주 주민반대에 금천구 '공사중지명령'

등록 2018.11.21 12: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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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현장점검 후 주민의견 받아들여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 반대가 심한 건축공사 현장을 점검해 공사중지·시정지시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16일 건축지도원(건축사), 관련 공무원과 합동으로 건축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금천구 시흥동에서 건축 중인 자동차 관련 시설 건물이었다. 해당 지역은 준공업 지역이지만 아파트 단지와 학교가 인접한 곳이기도 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점검결과 구는 주차장 앞 전면공지 규격 미달 등을 이유로 건축주 등에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시정지시를 19일 통보했다.

그간 인근 주민은 자동차 도장 시설이 입주하는 데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주민은 또 구를 대상으로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을 반려하라고 요구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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