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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서 사염화규소 누출…"누출량 확인 중"(2보)

등록 2018.11.21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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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군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군산에 있는 OCI 군산공장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가 누출됐다.

 2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군산시 산북동 OCI 군산공장에서 사염화규소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사고를 수습 중이며,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누출량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염화규소는 환경부가 사고대비물질(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물질)로 지정한 액체로 피부에 닿으면 수포를 일으킬 수 있고, 흡입 시 메스꺼움과 두통 등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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