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명시, 취약계층 지원 등 '동절기 대책' 마련

등록 2018.11.21 15:2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광명시청 전경. 2018.11.21 (사진=광명시 제공) 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광명시청 전경. 2018.11.21 (사진=광명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내년 3월 중순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에 대비해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노약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에 초점을 뒀다.

시는 이를 위해 한파대책종합상황실을 마련, 상황총괄반과 건강관리 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한 비상상황 공동대응팀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한파로 인한 시설하우스 시설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축산 시설물 관리를 강화한다.

주기적으로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농작물 관리요령을 현장 기술지도하기로 했다.

한파에 고립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서는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한 독거노인 관리에 나선다.

복지시설 안전대책 차원에서는 노후 건축물이나 임시 가건물 등 위험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온수탱크와 수도, 배관 등 동파우려 시설에 대한 보온대책을 강구한다.

상수도관 동파와 수도계량기 파손 시 복구조치를 위한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고 비상급수 지원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상황을 미리 대비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